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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랩 모니터 암 후기

깊음위에 2023. 6. 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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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랩 모니터암

 

지난 해,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회사에서는 각자 재택근무에 필요한 물품을 200달러 안에서 구매해도 좋다고 했다.

앗싸 신난다 하면서 구매한 것이
간이 책상과 모니터암 이었다.

책상은 나중에 리뷰할 기회가 있으면 하기로 하고...

 

모니터암

모니터암 은 선택하기가 좀 어려웠다. 

써본 적도 없고, 다소 생소한 물건인데 가뜩이나 좁은 공간에서 모니터까지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노트북 모니터로만 일하고 있었는데, 어느 열뻗치고 한가로운 날에,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고 찾은게 이 모니터암. 


다 설치한 것이 이런 모습이다. 정말 공간 활용 멋지지 않은가!

루나랩 모니터암

쿠팡에서 리뷰가 좋은 놈으로 주욱 보다가, 이녀석을 골랐다.

우선 사양을 살펴보자. 

루나랩 모니터암 스펙


제일 먼저 이놈이 얼마나 견뎌줄 수 있는가. 

스펙상에는 32인치 모니터에 8Kg 까지 견딜 수 있다고 나와있다. 내가 사용하는 모니터는 25인치로 충분히 견딜 것으로 판단했다. 

최근 리뷰중에는 28인치 6Kg인데 모니터가
고개 숙인다는 리뷰가 있다.

다른 리뷰 중에는 34인치도 잘 사용하고 있다는 리뷰가 있어서 제품상의 문제일지, 조립하신 분의 미숙함일지는 모르겠다.

일단 크기와 강도로 봤을때 32인치 모니터는 좀 무리이지 않을까 싶다.
30인치 이하라면 충분히 버틸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관절의 자유로움, 오호, 이거 모니터를 세로로 세울수도 있고 뒤로 빼기도 앞으로 당기기도 앞으로 당기거나 밀면서 아래위로 이동시킬 수도 있고. 무척 아크로바틱한 자세를 유연하게 해낸다.

기특하다. 

 

 

자,
모니터 암을 설치하기 전에 내 모니터가 모니터암에 붙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

대부분의 모니터나 TV 뒷면에 VESA hole이라는 구멍이 있다.

모니터는 대체로 100x100 이나 75x75 규격의 구멍이 있는데, 32인치 정도 되는 큰사이즈의 모니터는 200x100 이런 사이즈도 있으니 잘 확인해보자.

대부분의 모니터 암은 100x100 혹은 75x75의 정사각형태의 사이즈를 지원한다. 

이런경우 확장 브라켓을 구입해서 달아주면 모니터암에 붙일 수 있다 .


베사홀 규격을 맞추기 위한 브라켓은 옆에 있는 링크와 같은 제품으로 사용하면 된다.

옆에건 200x100 규격을 75x75에 연결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다.

VESA hole

자 다음은 책상 두께,

이게 또 안맞으면 모니터 암을 설치 할 수가 없다.

물론 뭐 어떻게든 뚫어서 할 수도 있겠지만.. 
아래 그림에서 난 클램프 타입이 들어갈 수 있어서, 구멍을 뚫지 않고 꼭 끼울 수 있었다. 

아무데나 설치할 수 있는게 아니다. 책상두께를 잘 보자.

 
제품조립은 어렵지 않지만,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설명서를 잘 읽어보고 설치하자. 

1. 장점


어마어마한 공간활용의 장점이 있다. 
모니터가 안보이면 모니터를 앞으로 주욱 잡아당기면 코앞까지 오게 해서 볼 수 있다.

앞으로 당길 때에도 모니터 앞에 있는 물건에 방해받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편하게 당겨 볼수 있다. 
피봇으로, 세로 방향으로 모니터를 쉽게 돌려 볼 수 있다. 이거 무척 유용하고 편하다. 등등등등.. 

2. 단점

단점이라기 보다는 루나랩 모니터암이 움직일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이 책상바깥으로 필요하다 많이는 아니고 뒤로 밀렴 팔이 접혀 들어갈 수 있는 정도필요하다고 할까.. 위에 사진에 보면 내 책상은 거의 베란다 유리와 벽에 붙어있다 시피한데도 약간의 공간을 파고들어 팔이 접히게 되어있다. 


3. 결론.

그래서, 난 무척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고, 혹시 깨끗하게 모니터 주변을 정리하고 싶은 서장훈 같은 부자형님 사람은 꼭 설치해서 사용하라고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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