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복부거상 수술후 괴사..혐오

온라인커뮤니티에 성형부작용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글이 올라왔다.

최근 성형 수술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는 한 환자가 자신의 경험을 공개했다가 병원으로부터 명예훼손 고소 협박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다.

해당 환자 모 씨(45)는 지난 4월 23일 삼성동 소재 성형외과에서 복부 거상, 서혜부 리프팅, 허벅지 지방흡입 등의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후 복부에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했고, 결국 괴사 증세가 나타났다.

모 씨는 자신의 경험을 성형 카페에 올리며 다른 환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자 했지만, 병원 측은 이를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며 삭제를 요구했다. 또한 모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내용증명까지 보냈다.

모 씨는 병원 측의 행태에 분노하며 지속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알리고 있지만, 병원 측의 압박으로 글이 계속 삭제되는 상황이다. 모 씨는 "누군가 나와서 이 상황을 알려주길 바란다"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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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관계자는 "환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론화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병원 측의 무리한 법적 대응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환자 보호와 병원 신뢰 제고를 위해 양측의 자세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병원의 입장은 어떤 것인지, 환자의 과실이나  부주의는 없었는지도 함께 들어서 환자와 병원 쌍방간에 피차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무리한 지방흡입이나 성형은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해야 한다.
원본글은 커뮤니티에서 블럭 처리된 모양입니다. 
여기에도 원본글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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