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경주를 거쳐 서울로 오는 일정이었다. 네비로 경주를 찍으면 울산을 거쳐 도로를 타고 쭉 올라가게 되는데, 아 이건 너무 지루할거같다. 모처럼 여행인데.바다를 끼고 올라가고 싶었는데, 부산에서 해안을 타고 올라가려다 보니 4시간이 나오더라.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해안도로를 타기 좋겠다 싶은 곳을 찍어서 그곳에서 부터 바다를 따라 올라가기로 했다. 그래서 찍은 곳이 여기. 라 메르 판지.몰랐다. 이렇게 핫한 곳인줄. 이미 유명한 곳이었던 거 같다. 울산을 거쳐 달려온 이곳은, 바다가 너무 예쁘게 보이는 브런치 카페. 비슷한 컨셉의 다른 식당이나 커피숍도 있는데, 여기만큼 예쁜 곳은 아니었던 거 같다. 주차는 너무 편하다. 가게 앞에도 주차할 곳이 있지만 공영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여유있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