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아주 연약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함부로 머리에 드라이기를 대지 못하고, 항상 자연풍으로만 말려준다. 그러던 어느날... 인류는 새로운 형태의 헤어 드라이기를 발명한다. 강하지만 부드럽게, 머리속까지 파고드는 바람을 만들어 낸 것이다. 두둥!! 그 이름은. 다이슨 에어랩. 자, 오픈해보자 뭐 인터넷에서 많이 나오다 시피, 예쁜 박스에 잘 포장 되어 있다. 뭐 어련히 알아서 포장 했겠어.. 아래 설명은 얘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설명. 오, 그 빡세다는 다이슨 진공청소기에서 사용하는 모터를 사용했다니.. 이건 마치 경주용자동차 엔진을 스쿠터에 넣은 느낌이랄까... 그동안 사용해오던 드라이기와는 차원이 다른 바람을 만들어 낸다. 무게는 0.58Kg 정도로 꽤 가벼운 편이고, 손잡이로 잡기도 편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