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닌. 요 며칠 멜라토닌에 대해 알아보면서 먹어도 되나 싶은 마음에 알아봤다
당연한 결과지만 뭐든 너무 많이 먹으면 탈난다.결정적으로 내 눈을 끈 것은 우울감. 멜랑꼴리하다는 말의 어원인줄 몰랐다. 멜라토닌.
아니다. 멜랑꼴리와 멜라토닌은 서로 다른 어원과 의미를 가지고 있다.
멜랑꼴리(melancholy)는 그리스어 "μέλας" (mélas, 검은)와 "χολή" (kholḗ, 담즙)에서 유래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흑담즙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우울증을 유발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멜랑꼴리는 "검은 담즙"을 의미하며 우울감이나 슬픔을 나타내는 단어로 사용됐다
멜라토닌(melatonin)은 수면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그 명칭은 그리스어 "μέλας" (mélas, 검은)와 "tonin" (토닌, 톤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했어. 멜라토닌은 주로 밤에 분비되며, 어두운 환경에서 더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검은"이라는 의미가 포함된 거다.
따라서 두 단어는 모두 "검은"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지만, 각각 다른 맥락에서 사용되고 있어. 멜랑꼴리는 우울감과 관련이 있고, 멜라토닌은 수면과 관련이 있음.
그런데 참 연관성있게도, 멜라토닌을 과다 복용하면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다. 멜라토닌은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이지만, 과다 복용 시에는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이는 우울감, 불안, 기분 변화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멜라토닌을 복용할 때는 권장 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데, 또, 멜라토닌이 부족해도 우울감을 느낄 수 있다. 멜라토닌은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수면의 질과 양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멜라토닌이 부족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이는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멜라토닌은 계절성 우울증(SAD)과 관련이 있어서, 겨울철에 일조량이 줄어들면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하고, 이는 우울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가.
멜라토닌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고, 낮 동안 충분한 햇빛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튼 과다복용은 문제가 되는데,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현기증, 위경련, 두통, 소화불량, 불안, 우울증, 저혈압 등이 있다.
.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멜라토닌을 과다 복용할 경우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멜라토닌은 수면을 돕는 호르몬이지만, 과다 복용 시에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권장 복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멜라토닌의 권장 복용량은 개인의 필요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0.5mg에서 5mg 사이의 용량이 권장.
처음 복용할 때는 낮은 용량으로 시작하여 필요에 따라 점차적으로 늘리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이렇게 늘릴정조로는 안먹는게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
특히, 멜라토닌을 처음 복용하는 경우에는 0.3mg 이하의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체중과 건강 상태에 따라 0.1mg에서 3mg 사이의 용량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근데, 애한테는 먹이지 말자. 낮에 해보고 뛰게하고 밤에 10시에 불꺼버리면 멜라토닌 생성, 왠만하먄 잘 된다.
멜라토닌 복용 후 우울감을 느낀다면 몇 가지 대처 방법으로는,
1. 복용 중단: 당연하게도 우선 멜라토닌 복용을 중단하고 증상이 개선되는지 확인보자. 멜라토닌이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복용을 멈추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2. 전문의 상담: 우울감이 지속되거나 심각하다면, 정신건강 전문가나 의사와 상담하러 튀어가자. 몸이 이상하다 싶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3. 생활 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되고, 애초에 이렇게 개선이 되면 멜라토닌 복용은 안해도 된다.
4.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심호흡 등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저. 스트레스는 멜라토닌 분비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복용을 중단하고 나서 스트레스 관리는 중요하다.
5. 카페인 및 알코올 섭취 제한: 마찬가지고 카페인과 알코올은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멜라토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못드는 밤,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을 때 바로 이것-멜라토닌 리뷰 (0) | 2024.07.11 |
---|---|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시키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0) | 2023.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