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ANFUN 라피타 JOC-9000 - 리뷰

AIMANFUN 라피타 JOC-9000 

 

오늘은 제모기를 살펴보기로 하자. -

제모기란 모름직이 털을 잘 없애야 하겠지. 털을 잘없앤다는 것은 잘 깎아버린다기 보다는 근본적으로 털이 안났으면 하는 곳에 털을 없애 버려야 한다. 

털을 없애는 부위는 대체로, 여자들은 종아리와 겨드랑이, 서혜부 혹은 비키니라인 (빤쓰밖으로 삐져나오는 아이들... ) 또는 이마, 수염 등이 있을 것이고, 남자들은 좁은 이마, 겨드랑이, 매생이가슴털, 과도한 구렛나루 등등이 있겠지. 

자, 털이 많이 나는 다모증이냐, 아니면 두꺼운 털이 나는 조모증이냐도 알 필요가 있다. 뭐 꼭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튼, 목, 턱, 가슴, 다리, 등, 팔과 배꼽 아래 등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털이 날 때 털이 많이 났다고 하는 것에 반해, 안드로젠 과다 분비로 여성의 턱, 인중, 음부 위, 가슴이나 팔다리에 두꺼운 털이 날 때는 조모증이라고 한다는데 여튼 털이 나는 거고 털로 마음아프고 털로 좌절하게 되는. 아무튼 그런거다. 

털을 없애는 것에는 몇가지 방법이 있다. 맨날 싹싹 밀어버리는 면도.. 겨드랑이털 면도 해본 사람은 잘알지 않는가. 쓰리다 . 아프다. 

내가 예전에 허벅지에 난 털을 커터칼로 싹싹 밀어 본적이 있다. 어허허허.. 어릴때다 20대 초반에.. 정말 그렇게 밀었던 허벅지 털이 아래처럼 자라서.. 허벅지가 온통 울긋불긋하게 되었다. 지금도 허벅지에 뽈록 튀어나온 부분을 살살 긁어내면 속에 숨어 있던 털들이 나오곤 한다. ㅠㅠ

아무튼 그런 면도나 왁싱처럼 털을 밀거나 뽑는 방식도 있지만, 자 우리는 문명인이다. 심지어 지금은 선없이 전화도 한다. 인터넷도 선없이 할 수 있는 놀라운 세상에 살고 있다. 털정도는 좀 번듯한 방법으로 없앨 수 있지 않을까?

털을 잘못 자르면 오른쪽처럼 자라게 된다.

그래서 나온 것이 광학 제모기다. 저출력 광학에너지가 멜라닌 색소가 있는 털을 감지해서, 모근과 모낭을 열로 제거하는 방식이다. 

어우 어렵지. 그냥 털을 속부터 태운다고 생각하면 될거같다.  광학제모의 특성상 털을 영구제모하려면 2~3회 사용해서 씨를 말려야 한다!

라피타 JOC-9000는 이미 몇년동안 시장에서 검증받은 제품이다. 

 

특장점

• 파장 : 475 ~ 1,200nm (진짜? 1,200 nm 가 가정용으로??)
• 출력창 사이즈 : 0.9 x 3cm
• 전력 공급원 : 전원 직접 연결식
• 레벨 조절 : 5단계 레벨
• 중량 : 200g

자 쿠팡의 리뷰를 살펴보자. 아래 링크를 눌러보면 상품이 보이고 후기가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이야기가,

 

1주일에 3번씩 해서 1달간.. 큰 변화는 없지만 털이 가늘어지는 느낌부터 시작해서 1주일에 한번 정도해서 3달까지 가보니, 거의 자라지 않더라는.. 꾸준한 사용을 하면 분명 영구제모효과가 있다고 한다. 

단점으로는 두꺼운 털을 가진 남자! 들은 조심하자. 제대로 못태우는 부분이 분명히 있어서, 9개월동안 사용해서도 효과를 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 

대체로 5개월정도에 털도 얇아지고 효과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단점 케이스를 가진 사람은 드물게 나타나는 경우인 것 같긴 하다. 

의료 시술을 받았는데 효과가 없는 사람들은, 시도하지 말자. 이건 가정용 의료 기기이지 전문 의료기기로 봐서는 안될 거 같다. 털이 많이나서 제모가 필요한 일반여성분들이나 털이 낭창낭창한 남자들만 사용하는 편이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