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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레퇴치 방법

깊음위에 2023. 6. 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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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갑자기 집안에 벌레가 많이 들어왔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벌레와의 전쟁, 그 서막을 연 것만 같습니다. 

모기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벌레들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입니다.

또한, 벌레들이 주로 먹는 식물의 잎이나 줄기, 수액 또는 꿀 등이 가장 풍부한 시기이기도 해서 여름철에 벌레가 많이 나타납니다.

‘동양하루살이’라는 전에 우리나라에서는 잘 보이지 않던 곤충도 나오구요, 요즘엔 러브버그라는 이상한 벌레도 보입니다. 

예전에 알던 그런 곤충들이 아니에요 ㅠㅠ

참고로, 동양하루살이는 입이 퇴화해 사람을 물지 않아 모기나 벌처럼 위해를 가하거나 감염병을 전파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로 깨끗한 계곡, 하천에 분포하며, 특히 모래가 퇴적되는 서식지를 선호하는데요. 그래서 서울에서는 한강의 중, 하류에 인접한 지역인 강동구, 송파구, 성동구, 경기도 남양주 등에서 많이 나타난 다고하네요. 또한, 밝은 불빛을 좋아하여 상권이 발달한 지역에도 많이 출몰합니다. 

창문에 동양하루살이가 많이 붙어있다면 물을 뿌리면 쉽게 사라집니다.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 할 벌레들!

1) 여름철 대표 불청객! ‘모기’

모기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해 흐르지 않고 고여 있는 물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적은 양의 물만 있어도 서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장실이나 부엌, 화분 받침대 등에 있는 물기를 말끔히 건조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기는 2mm 작은 구멍도 통과하므로 평소에도 모기가 집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방충망, 창틀 가장자리 물구멍, 베란다 배수관, 화장실 하수관 등을 점검합니다. 

2)‘초파리’

여름철의 섭씨 18~25도 사이 실온, 습도 높은 곳에 주로 번식하는 초파리는 1km 떨어진 곳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을 정도로 후각이 발달하여 단맛과 신맛을 찾는 감각까지 뛰어납니다. 따라서 당분 높은 과일이나, 음식물 쓰레기통 등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안충*에 감염된 초파리는 사람이나 반려동물에게 기생충을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혹 음식물 쓰레기가 있는 곳에 초파리가 모이게 되면 당황해서 살충제를 뿌리거나 하지 마시고, (대체로 식기가 있는 곳이쟎아요.)

창문을 열어 쫓아 내세요. 의외로 잘 쫓겨나갑니다. 

*안충: 초파리를 통해 감염되며 매우 작고 하얀 실처럼 생긴 기생충

여름철에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벌레들은 주로 따뜻하고, 습하며, 어두운 곳에서 서식합니다. 따라서 여름철 골칫덩이 벌레들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 배수구, 하수구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욕실 바닥에도 물이 고이지 않도록 자주 건조해 줍니다. 

또한, 여름철에 생기는 벌레 유충이나 알은 세정제, 살균제, 60도를 넘는 뜨거운 물이 닿으면 죽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화장실 세면대, 주방 싱크대, 하수구, 배수구를 세정제나 살균제,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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