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v12 디텍트 슬림 컴플리트

자, 오랜만에 리뷰를 써봅니다. 아주 오랜만에. 
이사를 하면서 다이슨v12, 요즘 핫한놈으로 백화점에서 사왔습니다.

무려 백화점 제품이이에요
주욱 여러개 늘어져 있는 다이슨 중에, 무게와 성능을 비교해 보고, 물론 가격도 비교해보고,

샀습니다. 

Dyson v12 detect slim complete

포장박스를 뜯은 세팅입니다

 
비싸다. 비싸다. 내가 이걸 사서 32평 아파트를 얼마나 깨끗하게 청소할까. 

백만원짜리 청소기 샀으니, 집은 백만원어치는 깨끗해져야지.

무게 : 사양 비교해놓은 건 많으니까 우선 아래 내용만 참고해주세요.

그냥 체감만 말해보면, 가볍다. 깃털같이 가벼운건 아니지만,

꽤 가볍습니다.

한손으로 드는데 아무 무리가 없습니다. 아내가 한손으로 들어도 아무 무리가 없어보여요.

브러시는 용도에 따라 참 다양하게 쓸수 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쓰게 되는 것은 저 노란 파란 브러시로 거실청소 하는 거,

그리고 앞에 있는 파란 롤러 있는 걸로,

소파나 침대를 청소하는 거 둘밖에 없는 거 같아요.

자, 청소기 성능? 그냥 믿으세요. 잘 빨리죠. 뭐 요즘 차이슨이니 뭐 그런 청소기도 엄청 잘된다고 하는데, 
무려 다이슨입니다. 안될리가 있나.

그냥 이건 청소 하는데, 최고의 성능이라고 믿고 쓰면 됩니다. 
차별화된 것만 보면!!. 자!! 보라 이것이 레이져다!!
 

환한 곳에서 보면 머리카락 하나 있는 걸로 보이는데, 불을 끄고, 레이저를 탁 키면, 바닥에 있는 개털이며 먼지며 머리카락이 확 드러납니다.
어두운 것은 드러나고, 감추인 것이 밝혀진 바 되었습니다.
청소하고 나면, 구석구석에 안보이는 개털이며, 머리털이며 이게 뭐 다 보이니, 집안 공기가 달라지는 느낌. 

 

단점, 

필터 청소를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수돗물로 헹구어서 말려 사용하는 필터가 저 빨간 버튼 위에 있는데, 

한번 청소하면 24시간 동안은 사용하지 말라고 하니, 

자주 청소하시는 분들은 2개 사서 돌려쓰시거나,   24시간 정도 청소 안하실 계획이 있는 날 필터를 청소하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겠습니다.

 
 
 https://apestory.tistory.com/m/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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