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 30

코스트코 보청기 이야기, 구매에서 사용, AS 까지 - 2. 감동의 코스트코

https://apestory.tistory.com/m/91 코스트코 보청기 이야기, 구매에서 사용, AS 까지 - 1. 생활용품 리뷰 및 정보보안에 대한 블로그 apestory.tistory.com 1편에서 얘기했듯이, 그동안 사용한 보청기가 총 3개 있습니다. 모두 코스트코 보청기. 1번 보청기. 2번 보청기. 3번 보청기. 그냥 코스트코 보청기라고 하겠습니다. 회사이름이 있긴 한데 박스에도 KIRKLAND라고 코스트코 브랜드로 써있고. 유명 보청기 회사의 OEM이기 때문에, 뭐라 하던 상관없을거 같아요. 1번 보청기는 살색이었는데, 충전지를 삽입해서 사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충전지가 밧데리랑 모양은 같았어요. 정확한 모델명은 기억이 안나는데, 충전지를 사용하거나, 규격에 맞는 밧데리를 사용하면 되는..

내돈내산 리뷰 2023.06.11

루나랩 모니터 암 후기

루나랩 모니터암 지난 해,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회사에서는 각자 재택근무에 필요한 물품을 200달러 안에서 구매해도 좋다고 했다. 앗싸 신난다 하면서 구매한 것이 간이 책상과 모니터암 이었다. 책상은 나중에 리뷰할 기회가 있으면 하기로 하고... 모니터암 모니터암 은 선택하기가 좀 어려웠다. 써본 적도 없고, 다소 생소한 물건인데 가뜩이나 좁은 공간에서 모니터까지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노트북 모니터로만 일하고 있었는데, 어느 열뻗치고 한가로운 날에,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고 찾은게 이 모니터암. 다 설치한 것이 이런 모습이다. 정말 공간 활용 멋지지 않은가! 쿠팡에서 리뷰가 좋은 놈으로 주욱 보다가, 이녀석을 골랐다. 우선 사양을 살펴보자. 루나랩 모니터암 스펙 제일 먼저 이놈이 얼마나 견뎌..

내돈내산 리뷰 2023.06.09

코스트코 보청기 이야기, 구매에서 사용, AS 까지 - 1.

저는 보청기를 사용합니다. 이명 때문에 난청이 심했었어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드리면, 이명은 귀에서 소리가 계속 나는 현상이에요. 말소리가 들리는 건 아니구요. -_-;; 그건, 귀신 들린거고.. 삐-- 소리라던지, 찡--- 하는 소리라던지, 쐐-- 하는 소리라던지, 이런 소리들이 항상 들리고 있어요. 어릴때는 모두에게 이런 소리가 나는 건 줄 알았는데, 동생이랑 얘기하면서, "아, 왜 가만히 조용한데 있으면, 소리가 더 크게 들리쟎아." 하니까, 동생이, 이상하다는 듯이, " 그런거 없는데?" 해서 알았죠. 25살 넘어서 알게 된겁니다. 하하하 여튼 이명 때문에 사람들 말소리가 잘 안들려요. 소리에 묻혀서 들리니까, 자꾸 되묻게 되고, 크게 물어보게 되고 했었더랬는데, 그러다가, 201..

내돈내산 리뷰 2023.06.08

연기와 냄새잡는 전기그릴 안방 (ANBANG) AB301MF

이곳에 이사오면서 주방과 연결된 베란다에 가스배관을 따서 가스렌지를 놓고 보조 주방을 만들었다. 아주 유용한게 기름튀는 일이나 냄새나는 요리 같은건 여기서 해결해버린다. 창문 다 열어놓고, 추울 때는 따뜻한 잠바하나 입고. 삼겹살이 그런거다. 고기는 물론 지방까지 바짝 익혀 먹으면 버릴거 하나 없는 돼지가 우리에게 준 선물. 삼겹살은 우리 입으로 오기전에 온 세상엔 이름을 알리겠다는 듯이, 불위에서 지글지글 익으며 사방에 기름을 퍼뜨린다. 펑펑. 그래서 이 보조주방이 위대한 거다. 집안에는 기름한방울 흐르지 않고 아들새끼 에게 맛난 삼겹을 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엔 상 위에서 구워먹자." 지난 주 아들이 던진 이 한마디는, 식사후에 락스물로 빤 걸레로 집안을 청소하게 했고, 다음날 아침에 거실에 ..

내돈내산 리뷰 2023.06.08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3 진동

여름이었다. 32평 아파트였던 우리집에 거실에는 스탠드 에어컨, 안방에는 별걸이형 에어컨이 2in1으로 우리집의 여름을 책임지고 있었다. 시원했다. 아들이 있다. 당시 중2였던 아들은 세상의 모든 지x을 다 겪고 있는 것만 같았고, 하나뿐인 금쪽같은 이새끼가 어떻게든 시원한 여름을 보내게 해주어야 했기에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았다. 그러다가 아내가 발견한 것은!!! 실외기가 필요없는 "창문형 에어컨" 이라는 신박한 아이템이었다. 에어컨과 가장 먼 위치에 있는 아이의 방까지 시원한 바람을 넣기 위해 선풍기 두대가 바람을 실어날아 방안으로 꾸겨넣는 것보다 훨씬 더 괜찮을 것 같았다. 샀다. 나 회사 있는 사이에 아내가 애 창에 툭 설치해버렸다. 오해하지말자. 무겁다 아내가 힘이 센거다. 신세계였다. 아이의 ..

내돈내산 리뷰 2023.06.06

비판텐, Bepanthen 후기

https://apestory.tistory.com/m/18 코튼캔디볼생활용품 리뷰 및 정보보안에 대한 블로그apestory.tistory.com 비판텐도 좋고, 요것도 좋아요 코튼캔디볼생활용품 리뷰 및 정보보안에 대한 블로그apestory.tistory.com 상처 및 치유연고 Bepanthen, 비판텐. 비판텐... 처음 들어보는 약품이다. 아내가 말했다. 무지 좋은 거다. 워낙 저자극에 부작용이 없어서, 이거 여자들이 아이크림으로도 쓴다고... 이거 정체는 연고다. 후시딘, 메디카솔, 뭐 그렇게 불리는.. 상처에 바르는 연고.. 그런데 엄청 저자극이고 활용도가 높다. 자, 이제품은 이러하다.상처와 손상된 피부를 위해피부에 바르는 연고독일 약국 제품제조업체: 바이어 바이탈 GmbH, 도이칠랜드아래 광..

내돈내산 리뷰 2023.06.06

LG Objet, 워시타워

이사하면서 바꾼 세탁기 건조기. 오브제 워시타워. 건조기는 십몇년전에 미국에 출장가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처음 써본 뒤로, 이번에 직접 사서 써보게 됐습니다 자, 금전적인 여유가 있으신 분들. 그리고 집에 개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 나는 정말 깨끗해서 먼지가 너무 싫다. 이런 사람들은 건조기를 꼭 사라는 말은 정말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 맞어, 맞어. 진짜야. 이건 믿어도 됩니다. 장점 그건 많이 들어봤을거니까, 자, 내가 써본 장점을 이야기 해볼께요. 우리집엔 아들이 있습니다. 훌륭한 십대. 상전이죠, 상전. "엄마, 내옷 어딨어?" "빨래했는데." "아, 이거 오늘 입을라고 했는데!!!" 이런 경우가 한달에 한번은 생기는 일이구요. 지금.. 아.. 눈물나. 세탁을 딱 해놓고, 1시간 44분 건조기..

내돈내산 리뷰 2023.06.06

강아지 눈물약 - 닥터 바이 아이즈 3.0 후기

닥터 바이 아이즈 강아지 눈물약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가 싶어서 반신 반의 했습니다. 근데, 광고가 너무 사랑스러운 거에요. 닥터 바이 아이즈를 본건, 페이스북에서 나온 광고만화 결론부터 말하자면, 효과가 있습니다. 확깨끗해지는 건 아닌데, 저희 강아지는 눈물이 많아서 털에 덕지덕지 눈물이 굳어있었어요. 아래 사진 빨간 동그라미 보시면, 저게 눈물이 굳어서 딱딱해 지더라구요. 꼭 플라스틱 같은게 눈아래에 ㅠㅠ 눈물 닦아주고 나서 하루만 지나도 저렇게 됐거든요. 눈물자국 수준이 아니라 눈물떡이었죠. 그런데, 1주일 정도 먹고 나니, 덕지덕지 앉는 눈물이 더 나진 않는 거 같아요. 세수시키고 약먹이고 있는데 더이상 저렇게 굳는 눈물이 나질 않네요. 뭐 아직 깨끗하고 하얀 강아지는 아니지만, 점점 좋아지는게 보..

내돈내산 리뷰 2023.06.06

다이슨 v12 디텍트 슬림 컴플리트

자, 오랜만에 리뷰를 써봅니다. 아주 오랜만에. 이사를 하면서 다이슨v12, 요즘 핫한놈으로 백화점에서 사왔습니다. 무려 백화점 제품이이에요 주욱 여러개 늘어져 있는 다이슨 중에, 무게와 성능을 비교해 보고, 물론 가격도 비교해보고, 샀습니다. Dyson v12 detect slim complete 비싸다. 비싸다. 내가 이걸 사서 32평 아파트를 얼마나 깨끗하게 청소할까. 백만원짜리 청소기 샀으니, 집은 백만원어치는 깨끗해져야지. 무게 : 사양 비교해놓은 건 많으니까 우선 아래 내용만 참고해주세요. 그냥 체감만 말해보면, 가볍다. 깃털같이 가벼운건 아니지만, 꽤 가볍습니다. 한손으로 드는데 아무 무리가 없습니다. 아내가 한손으로 들어도 아무 무리가 없어보여요. 브러시는 용도에 따라 참 다양하게 쓸수 있..

내돈내산 리뷰 2023.06.06

[아파트] 봉천동 관악푸르지오 아파트

내돈 내산 중에 가장 고가의 상품. 2005년인가부터 2019년도까지 살다가 나왔으니 꽤 오랫동안 살았지요. 24평형에도 살다가, 32평으로 상투잡고 들어가서 나오지도 못하고 있다가, 가격 좋을 때에 잘 처리하고 나왔어요. 꽤 괜찮은 단지. 지금 살고 있는 나홀로 아파트와 비교하기는 어렵고. 단지 자체는 참 좋습니다. 단지 뒤에 산복도로도 훌륭해요. 산책 운동하기에 무척 잘 만들어진 곳이고, 뒤로 이어지는 산자락을 따라 관악산까지 갈 수 있으니 뭐, 꽤 좋은 환경이에요. 다만, 작은 언덕을 밀고 지은 것이라, 아파트 진입로에 경사가 좀 있고, 주변에 식당이나 편의점 뭐 시장 비스므레 하게 있긴하지만 상권이 참 애매합니다. 113동 앞에, 식자재 마트가 어지간히 커버하긴 하지만, 뭔가 애매한 구석. 교육 ..

내돈내산 리뷰 2023.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