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AS 후기

2년전에 구입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3. 
2023.06.06 - [내돈내산 리뷰] -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3 진동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3 진동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하다가, 지난 5월 중순. 이제 슬슬 여름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들방에 다시 창문형 에어컨, 파세코3를 설치했습니다. 
이래저래 땀 뻘뻘 흘리며 설치를 하고 틀었더니, 
어라? E8  이라는 에러가 나오고, 아무리 틀어도 시원해지질 않더군요. 
며칠 기다려보고 다시 틀어도 마찬가지이길래, AS 신청을 했어요. 
https://www.paseco.co.kr/service/as.php

파세코

 
역시 여름이라 그런지, 일주일 정도 뒤에 AS 기사님이 방문한다고 약속이 잡혔습니다. 
오셔서 한 10분정도, 증상을 듣고, 틀어보고 이것 저것 살펴보시더니, 

"교환해드리겠습니다."

응?
내가 뭔가 잘못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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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주신다구요?"
"네, 맞습니다. 제가 들어가서 교환신청 접수하구요, 영업일 기준 5일 정도 걸릴거에요."
 

아니, AS를 불렀는데.. 2년쓰고 올해 여름이면 3년째인데? 코스트코 묻따안 환불도 아니고 허허..
약속되고 예정된 시간보다는 늦어졌지만, 좀전에 방문하셨고, 10분만에 또 후딱 달아버리고 쿨하게 나가셨습니다. 

새로교체한 파세코3

 
창문형 에어컨은 냉매가 새면, 충전이 되지 않기 때문에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AS 보증기간 내에 있어서 교환해준 것 같습니다. (AS 신청시에 함 물어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전 따로 물어보진 않았고, 21년 7월인가 8월인가에 구매했으니, 아직 간당간당하게 2년이 안된거였어요.)
여튼 꽤 감동이었습니다. 

AS 안내

 
파세코 에어컨, 아마 한동안은 고장없이 또 잘쓸거 같네요. 
감동의 파세코 AS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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