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난관 극복 희망..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타려고 할 때,
1. 중도상환 수수료
예전에는 3년이내에 상황하면 2%의 중도 상황 수수료를 물었고, 1년이 지나면 0.5프로씩 줄어들었는데, 이게 좀 바뀌었는지 3년내에는 무조건 2프로의 중도 상환 수수료를 내야 한다

2. 2021년이후 주담대
추가 주택 구입 금지에 대한 약정을 의무적으로 한다.
은행에서는 이런 약정이 있으면 주기적으로 약정이 잘 이행 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대부분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확인하고, 자기네 전산망에만 업데이트 하는 걸로 보인다.

다른 은행으로 갈아탈때,
갈아타는 은행에서는 이 약정이 잘 이행되어왔는지 확인이 돼야 대출을 해주는데,
이전은행에 팩스로 이행 확인에 대한 서류를 넘겨받거나,

한국신용정보원에 이행에 대한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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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갈아타기 위해 신한은행에 문의하니,
신한은행에서는 팩스로 받으라고 하고,
카카오에서는 내규상 신용정보원에 등록된 것만 유효하다고.

사랑합니다 고객님으로 시작하는 대기시간 긴 통화를,
같은 얘기를 수없이 반복하며 담장자와 통화하고,  
다시 또 다른 은행에 전화해서 반복하고,
이걸 몇차례 중간에서 반복하다가...

아직도 이해가 안됨.

왜 신한은행 담당자는 처리해준다고 하지 않았고,
카뱅은 왜 자기네 내규만 유효하다고 하는지...

아 , 카뱅 주담대을 포기할까 했지만,
2퍼센트 가까이 차이나는 이자에,
정신차리고,
다음날 신한은행지점에 방문하여 같은 설명을 반복하니.

천사같은 직원이 이건 본사에서 처리해야 하니
자기가 요청해놓고 처리되면 연락주겠다고 하심.

이렇게 간단한 것을....

주말보내고 월요일에 신용정보원에 처리 됐다는 안내를 직접 전화해서 알려주고..

신한은행은 정말 저런 직원 상줘야 함.

내가 이자땜에 신한은행 안쓰려다가도,
저 직원봐서
다음에 예금이든 대출이든
또 필요하면 한번은 여기 다시 오겠노라고 했음.

결론.
카뱅 주담대 받으려고 하는데,
추가주택구입 금지에 대한 약정이 신용정보원에 업데이트가 안돼서 막힌 경우,

좌절하지 말고,
전화통 붙잡고 '앞으로 대기시간은 30분입니다..'
이런거 들으며 기다리지 말고,

그냥 원 은행 지점 찾아가서
"갈아타려고 하니, 추가주택구매금지에 대한 약정 이행여부를 신용정보원에 업데이트 해주세요"
하면

그게 제일 빠릅니다.

카뱅역시 같은 약정을 해야 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