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逍風) - Picnic

슈페리어 노르웨이 훈제연어, 동원 연어훈제 슬라이스 연어를 사모으기 시작한 것은 ... 아들의 야식이었다. 고등학교에 올라간 아들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미친듯이 공부를 하기 시작했으며 공부를 하는만큼 야밤에 무언가 먹는 횟수가 늘어났고, 뭔가 좀더 특별한 간식(?)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시작된 것이... 야식탐험대. 우리 집에서 가장 최고급 음식은, 엄마가 해주는 음식이다. 음.. 아니 어쩌면 아들은 난 이렇게 힘들게 공부하니까 엄마의 고생과 정성이 가득 들어간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의무감 같은게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여튼 야식으로 챙겨 먹는 것이, 아래... 화려하지? 새벽 2시에. 깻잎과 양파를 잘게 썰어서, 파란콩 (케이퍼) 와 유자 어니언 소스를 함께 세팅해서 가져다 주면....

샤론 포레스타 휴 3단 빨래건조대 빨래건조대를 하나 새로 구입했다. 원래 V 자로 펼쳐지는 빨래건조대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금쪽같은 아들새끼 의 귀한 티셔츠 들이 좍 펴져서 안널리고 끝에가 살짝 구겨져서 널릴 수 밖없어서 통넓은 티셔츠를 좌악 펴서 널 수 있는 빨래 건조대를 찾아보았다. 베란다에 있는 빨래봉에야 잘 널리지만... 요즘 같은 겨울철에 베란다에 빨래를 널면 잘 마르지도 않고, 춥다. 아내가 예전에 한샘 매장에서 봐두었던 넓은 빨래봉이 있는 저 포레스타 휴 3단 빨래건조대를 드디어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쿠팡 파트너스로 구매해서 조금 더 할인 받아보려고 했는데, 쿠팡놈들 가족이나 본인이 구매한것은 수익으로 쳐주지 않네. 치사하다. 아무튼.. 샤바스 샤론 포레스타 휴 3단 건조대 COUPANG ..

신박한 상품을 하나 발견했다. 밤에 침대에 누워서 휴대폰을 보는 시간이 대략 한시간 이상.. 그 전에 이미 소파에서 핸드폰을 보는 시간이 대략 23시간 정도... 휴대폰이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는데, 어느날 손목과. 엄지손가락이 시큰거리기 시작한다. 딱히 다른 거치대가 유용하지 않던차에 노빅이라는 제품을 발견했다. 튼튼한 복근이 아로새겨진 배위에 올려놓을 수도, 침대위에 세워둘 수도, 심지어 누워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네. 무엇보다 마음을 끄는 것은 누워서 누워서 누워서!!!!! 얼굴에 떨어뜨리지 않고 휴대폰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 4차산업혁명이 나은 쾌거가 아닐까 싶다! 아래는 판매 사이트에 제품 상세설명에서 필요한 내용만 가져와봤음. 뭐 페이지를 길게 하고 싶기도 했는데, 나름 제..

요즘 커블이 인기다. 손연재 선수가 광고하기도 하거니와,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좀더 건강하게 앉아서 근무하는 근무환경에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 (이 포스팅은 피씨에서 제작해서 모바일로 보려면 이미지가 작아서 제대로 안보일 수 있으니.. 가로로 돌려 보거나 피씨에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가장 핫한 앉은뱅이 의자 (?) 라고 할 수 있는 커블, 뭐 기존에도 여러가지 바닥의자가 있긴했지만, 제대로 각잡고 만들어 본 모양이다. 그동안 이런 바닥의자의 문제는 나같이 배나오고 뚱뚱한 성인이 잘못 앉으면 부서지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나도 해먹은 의자가 몇개 된다. 제품의 사양을 보면, 무슨 소재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하중 364Kg 을 견딜 수가 있다고 한다. 아래 영상을 보자 대단하지 아니한가??? (..

작년 3월, 이사온지 약 3개월이 막 지나갈 무렵이었다. 이사온 집은 꽤 오래된 집이었는데, 원래 있던 욕조를 떼어내고 샤워기만 있는 형태였다. 몸담그는 걸 좋아하던 나로서는 무척 아쉬운 부분이었는데... 다들 몸으로 체험했다시피, 작년 2월~3월 즈음에, COVID19이 미친듯이 확산되면서 목욕탕 가기도 영 께름지했었다. 그래서 안테나를 풀가동하고 쓸만한 제품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기준은 내몸을 충분히 담글 수 있는 크기. 간단하게 기존에 있던 욕조와 비슷한 크기를 원했다. 쿠팡이나 11번가에서 많이 팔린 제품들을 보면 구매하고나서 작다, 어린아이나 쓸수 있겠다 이런 평이 많아서 사이즈를 재 보니, 기존 욕조는 1.4미터, 판매되는 제품중에 가장 큰 풀사이즈, 혹은 특대형으로 표시된 것을 사야 맞는 거..

앨리벨러브 코튼 캔디 Ball 엑스폴리아토르스 & 블랙헤드 Remover 50ml 집안에만 있으니 피부건강이 오히려 안좋은 거 같습니다. 밖에 나가는 사람은 나가는 사람대로 마스크를 쓰고 생활해야 하니, 피부트러블이 많아지고 있구요. 블랙헤드도 많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요즘 핫한 코튼캔디볼을 소개합니다. 세안후 바로 사용하시거나 스킨후 사용하시면 좋은 제품입니다.

올 겨울이 유난히 추워서 그런지 기모세트가 잘나가네요. 발열 내의 제품 중에 평이 좋은 제품 위주로 배치해 보았습니다. 아직 2월 추위도 남아있구요, 밖에서 활동이 많으신 분은 겨우내 고생하지 마시고 하나씩 구매하셔서 따뜻하게 겨울 나시면 좋겠어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커플용 수면잠옷 시리즈, 수면할 때 입고 자야 하는 것인 만큼 가능한 품질 좋은 녀석들로만 모아보았다. 모두 가격대가 좀 있으니.. 저가형 제품을 원하시는 분들은 다른 제품을 찾아보시면 좋을 거에요. 아래 링크제품은 모두 4만원 이상의 제품들입니다. 가격과 관계없이 좋은 질좋은 제품을 찾아보고 싶으신 분은 참고해서 쇼핑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아내는 아주 연약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함부로 머리에 드라이기를 대지 못하고, 항상 자연풍으로만 말려준다. 그러던 어느날... 인류는 새로운 형태의 헤어 드라이기를 발명한다. 강하지만 부드럽게, 머리속까지 파고드는 바람을 만들어 낸 것이다. 두둥!! 그 이름은. 다이슨 에어랩. 자, 오픈해보자 뭐 인터넷에서 많이 나오다 시피, 예쁜 박스에 잘 포장 되어 있다. 뭐 어련히 알아서 포장 했겠어.. 아래 설명은 얘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설명. 오, 그 빡세다는 다이슨 진공청소기에서 사용하는 모터를 사용했다니.. 이건 마치 경주용자동차 엔진을 스쿠터에 넣은 느낌이랄까... 그동안 사용해오던 드라이기와는 차원이 다른 바람을 만들어 낸다. 무게는 0.58Kg 정도로 꽤 가벼운 편이고, 손잡이로 잡기도 편함. ..

아내와 함께 GX를 받고 있는데, 아내가 무릎과 발꿈치를 모으고 꿇어앉는 자세가 되지 않았다. 형태를 보니 발목이 뒤로 꺾이지 않았다. PT 때 매니저에게 물어보았다. "매니저님, 이거 왜이런거임?" 요리 조리 발목을 만져보던 매니저는 발을 팔자로 벌리지 않고, 11자로 한 상태에서 쭈그려 앉아를 해보라고 했고... 그것은 불가능했다. "아 이거.. 방치하면 나이먹고 풋드랍이 올수 있음. 좀 심각한데, 정형외과 가보셈. 근데.. 음.. 어차피 정형외과가도 지금 물리치료밖에 안해주긴 할텐데.. 그냥 내가 맛사지 해드리겠음. 집에서도 요기요기 꼭 맛사지 해주시고 족욕을 해주시면 좋음" 라고 했다. 그래서 시작되었다. 족욕기와 함께하는 생활. - 다행히 꾸준한 마사지와 족욕으로 현재는 꽤 많이 좋아졌다. 발목..